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 번째 월드투어도 성료…글로벌 인기 입증

안태현 기자 2024. 10. 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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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5개월간의 세 번째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6일 타이베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전 세계 17개 도시, 총 28회 공연(앙코르 공연 제외)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프로미스>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를 성료했다.

이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타이베이 공연은 일반 예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돼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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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5개월간의 세 번째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6일 타이베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전 세계 17개 도시, 총 28회 공연(앙코르 공연 제외)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프로미스>'(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를 성료했다. 이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타이베이 공연은 일반 예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돼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타이베이 공연은 다섯 멤버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애드리브,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데자 뷰'(Deja Vu),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등 인기곡들의 무대를 펼쳤고 관객들은 응원법을 크게 외치고 떼창을 하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멤버들은 도시마다 색다르게 꾸민 무대를 선보이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현지어로 소통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타이베이에서는 범규가 주흥철(Eric Chou)의 '언브레이커블 러브'(Unbreakable Love), 태현이 등자기의 '아무리 멀어도 함께여야 해(多遠都要在一起)', 수빈이 양정여의 '정가' 무대를 준비해 감미로운 보컬을 뽐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투어를 마무리하며 "공연을 거듭할수록 멤버들도 성장하고 모아 분들 목소리도 커지는 것 같았다"라며 "항상 따뜻하고 힘차게 응원해 주셔서 고맙다, 행복한 추억이 가득했던 투어"라고 말했다. 또한 "바로 미니 7집 컴백 준비에 들어간다"라며 "곧 나올 앨범은 함께하고 싶은 약속들을 담은 저희만의 이야기다, 놀랄 만한 것들이 많으니 같이 즐겨보자"라고 전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1월 1~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과 11월 30일~12월 1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다시 한번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4일 오후 6시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별의 장: SANCTUARY)를 발매한다. 신보는 '별의 장' 시리즈를 여는 첫 앨범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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