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가자 전쟁 1년간 이스라엘에 24조 군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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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에 최소 179억 달러, 우리 돈으로 24조 천억 원이란 기록적인 금액을 썼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보고서 연구진은 미국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이 공개적으로 기록된 것과는 달리 10월 7일 이후 세부 내용에 접근하는 것은 불가능해 179억 달러는 부분적인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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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에 최소 179억 달러, 우리 돈으로 24조 천억 원이란 기록적인 금액을 썼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시간 6일 미국 브라운대학교 '전쟁 비용 프로젝트'에서 전쟁 발발 1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1948년 건국 이래 역사상 미국 군사 지원의 가장 큰 수혜국이지만 179억 달러라는 금액은 일 년 동안 이스라엘에 사용된 군사 지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래 미국의 군사 지원에는 군사 자금 지원과 무기 판매, 미국 비축 물자 사용, 중고 장비 전달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보고서는 지난달 이스라엘이 자국 북부를 공격해온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기 전에 완료된 것입니다.
이번 보고서 연구진은 미국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이 공개적으로 기록된 것과는 달리 10월 7일 이후 세부 내용에 접근하는 것은 불가능해 179억 달러는 부분적인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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