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18번+통산 357승' 진짜 맨시티 떠날까..."영원히 이 클럽을 사랑할 것"의미심장 발언 화제

▲ 그런데 경기 후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53) 감독의 발언이 화제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이 클럽의 일원이다. 영원히, 뼛속 깊이 말이다. 나는 이 클럽을 사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곳에서의 첫날부터 변함없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정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까.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풀럼을 3-2로 제압했다. 맨시티는 이날 전반 26분 만에 풀럼에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이후 마테오 코바치치의 멀티 골과 제레미 도쿠의 추가 골로 리드를 잡았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로드리고 무니스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승점 3점을 따내는 데 문제는 없었다.

그런데 경기 후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53) 감독의 발언이 화제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이 클럽의 일원이다. 영원히, 뼛속 깊이 말이다. 나는 이 클럽을 사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곳에서의 첫날부터 변함없이”라고 말했다.

얼핏 보면 맨시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최근 그의 상황을 봤을 때 이제 곧 맨시티를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오가고 있다.

▲ 그런데 경기 후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53) 감독의 발언이 화제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이 클럽의 일원이다. 영원히, 뼛속 깊이 말이다. 나는 이 클럽을 사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곳에서의 첫날부터 변함없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추측이 오가는 이유는 간단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현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난다. 하지만 재계약에 대한 소식이 들리지 않으며 맨시티 팬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새로운 왕조를 만든 인물이다. 2008년 FC바르셀로나에서 프로 감독으로 데뷔한 뒤, 바이에른 뮌헨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 됐다. 이어 2016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았다.

맨시티는 2010년부터 만수르 일가를 새로운 구단주로 맞이했다. 곧바로 막강한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최고의 선수들을 끌어모으며 프리미어리그의 강호로 거듭났다.

하지만 숙원이었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에 우승 청부사라 불리던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고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가 이곳에서 가져온 우승컵은 무려 18개에 달한다. 또한 맨시티 통산 483경기를 지휘했는데, 무려 357승60무66패라는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한다. 특히 2022-23시즌에는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UCL 우승을 포함해 구단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을 달성했다.

그런데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 않다. 구단 역사를 새로 쓴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떠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지만, 맨시티는 여전히 그의 잔류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그런데 경기 후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53) 감독의 발언이 화제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이 클럽의 일원이다. 영원히, 뼛속 깊이 말이다. 나는 이 클럽을 사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곳에서의 첫날부터 변함없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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