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대외비 문건' 공개 논란…조태열 "엄중 처벌"
이은정 2024. 10. 7. 18:11
오늘(7일)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엑스포 관련 대외비 문서가 공개된 데 대해, 조태열 장관은 외교부가 유출을 주도했다면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이 '3급 비밀'이라고 적힌 '2030부산세계박람회 판세 메시지 송부'라는 외교부 공문을 공개하자 입수 경위를 따져 물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공문은 1차 투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접전이 예상되고, 2차 투표에선 우리나라가 유치에 성공할 것이란 판세 분석이 담겼습니다.
또한 조 장관은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미국 대선과 정부 교체기에 긴밀한 한미 공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외교부 #국정감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루 만에 15도 기온 '뚝'…서울 첫 영하권 추위
- "바이든, 우크라의 美 미사일 사용 제한 해제…북한군 대응"
- 미국 원자력잠수함 컬럼비아함 부산 입항…군수품 적재
- '주황빛'으로 물든 가을…제주에서 만난 감귤
- 용인 기흥역 전동열차 화재…승객 600여명 대피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일부 트럼프 측근 '경악'
- 돈 문제로 아내 목에 흉기…50대 남성 체포
- [이 시각 핫뉴스] "창문 다 깨"…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의 기지 外
- 검찰, '부당대출 의혹' 우리금융지주 압수수색
- [핫클릭] 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