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문화유산 야행(夜行)' 6만명 관람객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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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과거 수도권북부 행정의 중심이었던 양주관아지의 야경이 수만명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4일부터 사흘 간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진행한'2024년 양주문화유산 야행'에 6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경과 야로, 야설, 야사, 야식, 야시, 야화, 야숙의 '8야(夜)'를 주제로 양주관아지의 멋진 야경과 어우러진 1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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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먼 과거 수도권북부 행정의 중심이었던 양주관아지의 야경이 수만명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4일부터 사흘 간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진행한‘2024년 양주문화유산 야행’에 6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내아공간을 활용해 1박2일 숙박하는 캠핑 프로그램 ‘야숙’과 대모산성 발굴과 발굴체험장을 진행한 ‘야화’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전했다.
또 기존 프로그램에 레이저를 더하고 스탬프투어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플로깅 체험과 양주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대폭 확대했다.
퍼레이드 및 레이저 쇼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늘리고 먹거리를 확대해 관람객들에게 야행의 묘미를 풍성하게 선사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관아지가 품은 양주만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양주관아지 일원의 역사문화유산을 관광 자원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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