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고층 아파트서 여성 투신 시도…1시간 차량 통행 혼선

이시명 기자 2024. 10. 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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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투신을 시도해 차량 통행에 혼선이 빚어지는 소동이 발생했다.

7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6분쯤 부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최고 53층짜리 아파트에서 A 씨가 투신을 시도하고 있다는 내용의 경찰 공동 대응 요청이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무사히 구조했으며 투신 시도 원인은 조사 중이다"며 "다만, 추후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병원에 입원 조치한 상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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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진(독자 제공)/뉴스1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투신을 시도해 차량 통행에 혼선이 빚어지는 소동이 발생했다.

7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6분쯤 부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최고 53층짜리 아파트에서 A 씨가 투신을 시도하고 있다는 내용의 경찰 공동 대응 요청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해당 건물 외벽 바닥에 에어매트를 펼치는 등 A 씨 구조작업에 나섰다.

다행히 A 씨는 경찰과 소방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고, 경찰은 A 씨 신변 보호를 위해 인근 병원으로 입원 조치했다.

한편 이 과정에서 편도 1차로 양방향이 경찰과 소방의 작업 차량에 의해 모두 막히면서 약 1시간 정도 차량 정체가 빚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무사히 구조했으며 투신 시도 원인은 조사 중이다"며 "다만, 추후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병원에 입원 조치한 상태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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