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하단 상권 활성화…주민·상인 '하단 자율상권조합' 결성

지난달 30일 부산 사하구 하단항에서 하단 상권 상인과 주민들이 하단 자율상권조합 결성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하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하구 하단 상권 상인, 임대인, 주민 등이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하단 자율상권조합'을 결성했다.

사하구는 지난달 30일 사하구 하단항에서 하단 자율상권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조합 규칙 제정, 임원진 선출, 향후 추진 사업과 예산 계획 수립 등이 있었다.

조합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율상권구역 지정 신청, 부산시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 참여 등으로 국·시비를 확보다는 계획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이 본격화되면 하단역 일대는 서부산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