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A.C.E), 스페셜 싱글 ‘Anymore’ 美 DRT 차트 최상위권 등극
아이돌그룹 에이스(A.C.E)가 K-POP 아티스트 최초로 2번 연속 미국 DRT 차트에 올랐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가 지난 9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Anymore (애니모어)’는 미국 DRT(Digital Radio Tracker)가 발표하는 글로벌 인디펜던트 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다. 또한, 인디 음악의 우수성을 조명하는 ‘인디 하이라이트’로도 선정되며 음악성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DRT의 글로벌 인디펜던트 차트는 전 세계 인디 음악을 대상으로 한 권위 있는 음악 지표다. 에이스는 지난 5월 발매한 또 다른 스페셜 싱글 ‘Supernatural (슈퍼내추럴)’로 K-POP 역사상 최단 기간인 발매 4일 만에 미국 DRT의 글로벌 라디오 차트에 진입하고, 글로벌 인디펜던트 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어 약 4개월 만에 또 한번 미국 DRT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게 됐다.
‘Anymore’는 이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글로벌 차트 10개국에서 TOP 10에 차트인했고, 누적 에어플레인 관객수가 약 1천 2백만 명을 달성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굳건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에이스는 다섯 명 모두 출중한 가창력을 지닌 강점을 활용해 서정적인 멜로디의 ‘Anymore’를 완성도 높게 가창했다. 에이스는 뛰어난 실력은 물론, 매번 성장하는 서사를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음악 색깔을 만들어오고 있으며, 이번 곡 역시 에이스가 가진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는 평을 듣고 있다.
‘Supernatural’은 미국 루미네이트 데이터 일간 판매량 2위, 미디어베이스 라디오 차트 11위 등의 성과를 추가 기록하며 에이스의 새로운 글로벌 ‘커리어 하이’를 이끌어냈다. 이어 ‘Anymore’ 역시 발매 이후 각종 음악 차트에서 상승세를 타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장악하고 있다.
글로벌 입지를 더 확고히 다진 에이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세계적인 K-POP 아이콘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에이스는 현재 2024 라탐 & 유럽 투어(A.C.E 2024 LATAM AND EUROPE TOUR) ‘REWIND US’(리와인드 어스)를 진행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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