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회관, 중구 혁신도시로 신축 이전…2026년 준공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상공회의소가 중구 혁신도시로의 상의 회관 이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울산상의는 지역 상공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상의 회관 신축이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지역 상공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상의 회관 신축이 올해말 착공에 들어가 2026년에 준공할 계획"이라며 "회관신축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상공계의 새로운 미래 지향적 구심점이 될 신축회관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가 중구 혁신도시로의 상의 회관 이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울산상의는 지역 상공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상의 회관 신축이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울산상의는 2021년 12월 의원총회에서 회관신축 사업추진 계획을 승인받은 후 중구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부지(9-3) 매입계약을 체결했다.
이듬해인 2022년 12월, 회관신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492억원을 의원총회에 상정해 승인받았다.
건축설계는 지난 9월 마무리됐으며, 중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까지 완료했다.
현 회관 매각과 관련해 울산신용보증재단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울산상의 의원총회에서 매매금액 및 조건에 대한 승인을 받아 이날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매금액은 285억원으로 당초 울산상의가 수행한 부동산 매각을 위한 복수의 감정평가 평균액 292억원 보다 7억원이 조정된 금액으로 체결됐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그간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당초 희망했던 금액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매매조건으로 최종 소유권 이전을 신축회관 준공시점으로 정하고 중도금(60%)을 납입하는 것으로 협의함으로써 신축회관의 준공시점까지 금융비용의 최소화 및 임시이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울산상의는 현 회관 매각을 시작으로 시공사(건설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거쳐 11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공사 입찰은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제한 경쟁입찰로 진행할 예정이다.
회관 신축에 필요한 자금은 현 회관 매각금액과 상의 유보금으로 충당하고 일부 부족분은 외부에서 조달한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지역 상공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상의 회관 신축이 올해말 착공에 들어가 2026년에 준공할 계획"이라며 "회관신축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상공계의 새로운 미래 지향적 구심점이 될 신축회관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