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美 스티펄 애널리스트 초청 리서치 포럼

김미희 2024. 10. 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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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스티펄)' 소속 애널리스트를 초청, '2024 스티펄 리서치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국 영업점의 프라이빗뱅커(PB) 대상으로 미국 주식시장의 유망 업종과 종목을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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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리서치 포럼에서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의 루벤 로이 애널리스트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스티펄)' 소속 애널리스트를 초청, '2024 스티펄 리서치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국 영업점의 프라이빗뱅커(PB) 대상으로 미국 주식시장의 유망 업종과 종목을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티펄 소속 애널리스트인 폴 마티스, 베리 베니스터, 루벤 로이, 파커 레인 등 4명은 각각 △바이오테크놀로지 △시장 전략 △반도체·광학·통신장비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투자 정보 및 분석을 제공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영업 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PB들이 글로벌 시장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PB들의 역량을 높여 궁극적으로 고객 자산을 효과적으로 증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종우 리서치본부장도 "미국주식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여러 제약으로 인해 양질의 투자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스티펄과 협력해 다양한 투자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며 국내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스티펄에서 발간한 주식 리포트를 번역해서 리테일 고객에게 제공하는 '슬립리스 인 USA' 서비스를 하고 있다. 당일 발간된 스티펄 리포트 중 투자자 관심과 정보 가치가 높은 핵심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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