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왕’ 추성훈 “동갑내기 김병만 잡으러 왔다”
TV조선 예능 ‘생존왕’에 출연한 전 유도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동갑내기 개그맨 김병만과 함께한 정글촬영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추성훈은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공개된 TV조선 ‘생존왕:부족전쟁’(이하 생존왕)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기획을 맡은 이승훈CP를 비롯해 연출자 윤종호PD, 출연자인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정지현, 김민지, 아모띠 등이 참석했다.
추성훈은 이날 자리에서 동갑내기 김병만에 대해 언급했다. 두 사람은 1975년 7월29일생으로 생일까지 똑같다. 이미 ‘정글의 법칙’에서 여러 차례 동행한 적이 있는 두 사람은 2020년 ‘정글의 법칙-와일드 코리아’ 편 이후 약 4년 만에 정글 콘텐츠로 만나게 됐다.
추성훈은 “김병만과 동갑이고 생일도 똑같다. 그래서 다른 친구보다 더욱 마음이 간다”고 말하면서 “정글을 다니면서도, 오랜만에 만나니까 좋았다. 그동안 서로 다녀온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에 가서 병만에게 이길 수 있는 것이 뭘까 생각해봤다. ‘피지컬’로는 이길 수 있겠다 생각했다. 김병만을 잡을 생각에 준비했다”고 프로그램을 준비한 각오를 밝혔다.
이에 김병만은 친구 추성훈에 대해 “거친 이미지도 있지만, 갑자기 귀여워지는 순간이 있다.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처럼 동네 아저씨처럼 변하는 구수한 매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생존왕’은 추성훈을 팀장으로 한 ‘피지컬 팀’, 김병만을 중심으로 한 ‘정글 팀’, 박태환이 중심이 된 ‘국가대표 팀’, 이승기가 소속된 ‘군인 팀’이 낮에는 혜택을 위한 대결을 벌이고, 밤에는 정글에서 생존하는 과정을 다루는 정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정글의 법칙’ 연출을 했던 윤종호PD의 작품으로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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