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성이는 증시" 머니마켓액티브 ETF, 한 달간 8415억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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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단기 자금 피난처'인 머니마켓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에 몰렸다.
7일 ETF 정보 사이트 ETF 체크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한달 간 삼성자산운용의 KODEX(코덱스) 머니마켓액티브는 자금유입 규모가 841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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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ETF 정보 사이트 ETF 체크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한달 간 삼성자산운용의 KODEX(코덱스) 머니마켓액티브는 자금유입 규모가 841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과 CP(기업어음) 등에 투자하는 등 MMF(Money Market Fund·머니마켓펀드)의 운용 방식을 채택해 금리 변동에 대한 가격 변화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MMF보다 운용 조건을 더 유연하게 적용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기업어음이란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금융 상품이다.
또 다른 머니마켓액티브ETF인 신한자산운용의 'SOL 머니마켓액티브'와 하나자산운용의 '1Q 머니마켓액티브'에도 각각 522억원, 458억원이 몰렸다. KB자산운용의 'RISE 머니마켓액티브'는 같은 기간 6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투자자들이 머니마켓액티브형 ETF 상품에 주목하는 이유는 금리 변동 시기에 안정적으로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머니마켓액티브형 ETF는 주로 단기 채권이나 자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금리 환경에 따라 최적의 수익을 추구하는 반면 패시브 ETF는 특정 지수를 따라가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전문가는 해당 상품에 투자자가 몰린 이유에 대해 다음 달 미국 대선과 금리 인하 시행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단기 자금 운용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한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향후 예정된 금리 인하와 미국 대선 등의 이벤트로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초단기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MMF처럼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기관투자자는 물론 개인투자자들이 'KODEX 머니마켓액티브'를 단기 투자 피신처로 적극 활용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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