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퇴출'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였나…SM "조사중인 사안"

김선우 기자 2024. 10. 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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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로 NCT에서 퇴출 당한 태일이 특수 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7일 한 매체는 태일이 술에 취한 여성을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특수 준강간)로 지난 6월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방배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지난달 12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금 조사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태일은 이미 성범죄 혐의로 팀에서 퇴출 수순을 밟았다. 8월 28일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6년 데뷔한 태일은 NCT127와 NCT U 멤버 등으로 활동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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