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준강간 혐의 NCT 탈퇴' 태일…SM “조사 중인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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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출신 태일(본명 문태일)이 그룹을 퇴출당한 배경이 특수준간강 혐의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태일 관련 사건이 특수준강간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 조사 후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논란 이후 NCT 멤버 전원과 SM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은 태일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를 취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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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NCT 출신 태일(본명 문태일)이 그룹을 퇴출당한 배경이 특수준간강 혐의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041510)는 7일 오후 뉴스1에 "지금 조사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짧게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태일 관련 사건이 특수준강간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 조사 후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태일은 술에 취한 여성을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됐다. 이후 8월 28일 태일은 한 차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함께 범죄를 저지른 지인 중에는 유명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당시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논란 이후 NCT 멤버 전원과 SM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은 태일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를 취소하기도 했다.
한편 태일은 지난 2016년 NCT로 데뷔, 유닛 그룹인 NCT U와 NCT 산하 고정 그룹인 NCT 127 멤버로 활동해 메인보컬로 활약해 왔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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