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보강 절실' 두산, 신인 박준순과 2억6000만원 '도장'

유찬우 기자 2024. 10. 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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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5년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계약했다고 7일 밝혔다.

두산은 1라운드에서 지명한 덕수고 내야수 박준순과 계약금 2억6000만원에 합의했다.

2라운드 지명 서울고 투수 최민석은 계약금 1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이외에 4라운 황희천은 8000만원, 5라운드 이선우는 7000만원, 6라운드 한다현은 6000만원, 7라운드 양재훈은 5000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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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1라운드 지명 박준순을 포함해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계약했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팬들 앞에 처음 선 박준순. /사진=뉴스1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5년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계약했다고 7일 밝혔다.

두산은 1라운드에서 지명한 덕수고 내야수 박준순과 계약금 2억6000만원에 합의했다. 박준순은 고교 야구와 국제 대회에서 잠재력을 증명한 내야수다. 공격·수비·주루 모두 고등학생 이상의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2라운드 지명 서울고 투수 최민석은 계약금 1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최고 구속 149㎞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 등을 두루 구사하는 우완 투수다.

3라운드 지명 야탑고 우완 홍민규는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140㎞ 후반대 직구를 뿌린다.

이외에 4라운 황희천은 8000만원, 5라운드 이선우는 7000만원, 6라운드 한다현은 6000만원, 7라운드 양재훈은 5000만원에 계약했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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