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전관왕 노리던 인하대에 풀세트 승리 거두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첫 우승
김학수 2024. 10.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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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올 3관왕을 노리던 인하대에 극적인 풀세트 승리를 거두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전 국가대표 양진웅 감독이 이끄는 한양대는 7일 인천 인하대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시종 일관 숨막히는 접전을 펼쳐 세트스코어 3-2(25-23, 20-25, 25-22, 22-25, 15-7)로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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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올 3관왕을 노리던 인하대에 극적인 풀세트 승리를 거두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전 국가대표 양진웅 감독이 이끄는 한양대는 7일 인천 인하대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시종 일관 숨막히는 접전을 펼쳐 세트스코어 3-2(25-23, 20-25, 25-22, 22-25, 15-7)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한양대는 2011년부터 시작된 U-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 전국대회 우승은 2018년 청양 대회 이후 6년만이다.
이날 패한 인하대는 올 2024 대한항공배 단양·고성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한 뒤, 이번 U-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서 한양대를 3-2로 꺾으며 전승으로 1위를 차지, 3관왕이 유력했으나 결승전에서 뜻밖에 한양대에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전관왕의 꿈이 좌절됐다.
한양대는 이날 첫 세트를 25-23으로 따내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2세트서 인하대의 거센 반격으로 주도권을 넘겨주며 20-25로 내줘 균형을 이뤘다. 3세트는 한양대 분위기로 진행됐다. 한양대는 초반부터 인하대 수비를 두들기며 앞서 나가기 시작, 25-22로 잡아냈다. 인하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세트서 인하대는 초반부터 맹추격에 나서 25-22로 세트를 잡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마지막 5세트서 한양대는 초반부터 고삐를 늦추지 않고 맹공을 퍼부어 15-7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전 국가대표 양진웅 감독이 이끄는 한양대는 7일 인천 인하대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시종 일관 숨막히는 접전을 펼쳐 세트스코어 3-2(25-23, 20-25, 25-22, 22-25, 15-7)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한양대는 2011년부터 시작된 U-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 전국대회 우승은 2018년 청양 대회 이후 6년만이다.
이날 패한 인하대는 올 2024 대한항공배 단양·고성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한 뒤, 이번 U-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서 한양대를 3-2로 꺾으며 전승으로 1위를 차지, 3관왕이 유력했으나 결승전에서 뜻밖에 한양대에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전관왕의 꿈이 좌절됐다.
한양대는 이날 첫 세트를 25-23으로 따내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2세트서 인하대의 거센 반격으로 주도권을 넘겨주며 20-25로 내줘 균형을 이뤘다. 3세트는 한양대 분위기로 진행됐다. 한양대는 초반부터 인하대 수비를 두들기며 앞서 나가기 시작, 25-22로 잡아냈다. 인하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세트서 인하대는 초반부터 맹추격에 나서 25-22로 세트를 잡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마지막 5세트서 한양대는 초반부터 고삐를 늦추지 않고 맹공을 퍼부어 15-7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7일 전적
▲U-리그 남대부 결승전
한양대 3(25-23, 20-25, 25-22, 22-25, 15-7)2 인하대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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