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차병원·바이오그룹, 신입·주니어 대규모 공채 실시 등

염현아 기자 2024. 10. 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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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바이오그룹 2024년 신입∙주니어 공채

■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24년 신입∙주니어 직원을 대규모로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의료부문(분당차병원∙일산차병원∙구미차병원∙의료재단)과 연구원(종합연구원∙미래의학연구원), 기업부문(차바이오텍∙CMG제약∙차메디텍∙기업본부) 등 10개 기관에서 한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사무행정, 영업∙마케팅, IT(전산) 등이며 모집인원은 ○○명이다. R&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 부문에 걸쳐 연구개발 인력을 중점 채용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주니어 전형을 신입 전형과 함께 진행한다. 주니어 전형은 유관경력 1~3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채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 희망자는 10월 17일(목)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chamc.co.kr)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A*STAR) 소속 국립유전체연구소(GIS)와 협력해 최첨단 조인트랩(공동 연구실, Joint Lab)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은 앞으로 본 연구실을 통해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의 정밀의학, 인구 유전체학, 건강 및 질병 생물학 분야에서 하이파이(HiFi) 롱리드 시퀀싱 기술의 활용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트랩은 싱가포르의 바이오클러스터인 바이오폴리스에 위치하며 두 대의 팩바이오 레비오(Ravio) 시스템이 설치된다. 향후 마크로젠은 고품질의 시퀀싱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팩바이오 기술력을 활용해 싱가포르 현지 연구개발 분야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롱리드 시퀀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어린이용 해열 진통제 ‘콜록키즈펜시럽’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콜록키즈펜시럽’은 ‘콜록’ 시리즈의 첫 키즈 라인으로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 감기, 발열, 통증, 신경통, 근육통, 삔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해열진통제 중 가장 안정한 성분이다. 아이들이 먹기에 적합하며, 체리향을 첨가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5ml 용량 소포장 스틱형(1Box 10개입) 제품으로, 1회 복용 시 1포씩 스틱 그대로 짜서 복용하면 된다. 개별 포장으로 외출 또는 응급 시에 신속하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콜록키즈펜시럽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한양행은 이부프로펜 플라스타제 제품 ‘안티푸라민 빅파워 플라스타’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안티푸라민 빅파워 플라스타’의 주 성분인 이부프로펜은 진통, 소염에 효과적이고 안정성이 높은 대표적인 진통제 성분이다. 따라서 강력한 냉찜질 효과를 가진 성분인 멘톨이 포함되어 있는 ‘안티푸라민 빅파워 플라스타’는 피부 부착 시 시원한 느낌과 함께 통증을 완화해준다.

■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의 합작회사인 알피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감기약 주문량이 상반기 월 평균 대비 6배 늘었으며, 작년 동기간 대비 13배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감기약 주문량의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소비자 수요의 강력한 상승 추세를 예고했다. 올해 8월에는 감기약 5000만 캡슐을 수주해, 올 상반기 월 평균 8백만 캡슐보다 약 6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알피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예상 주문량에 대해 8월 5000만 캡슐 외에도 9월 이후 주문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추세를 감안할 때, 회사는 하반기 총 주문량을 2억 4000만 캡슐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감기약의 월 평균 주문량은 약 3백만 캡슐로, 올 하반기 월 평균 주문량인 4천만 캡슐을 크게 밑돌았다. 이로 인해 동사의 올 하반기 감기약 주문량이 전년 대비 13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놈앤컴퍼니는 보이그룹 라이즈(RIIZE)와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의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유이크는 라이즈의 깨끗한 피부와 이미지가 스킨 유래 마이크로바이옴 원료를 담아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브랜드의 철학과 부합할 뿐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의 대중성과 브랜드의 성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라이즈와 진행한 첫 광고 캠페인 ‘바이옴 베리어 크림 미스트(굿 마이크로바이옴)’ 영상은 10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했으며, 라이즈와 함께 한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유이크 글로벌 팝업, 팬사인회, 뷰티토크쇼 등을 통해 글로벌한 성장세를 만들어가고 있다. 유이크는 올해도 라이즈와 콜라보한 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에스티큐브는 오는 11월 미국면역항암학회 학술대회(SITC 2024)에 참가해 BTN1A1의 이중 작용기전과 항BTN1A1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의 업데이트된 임상 분석 결과에 대해 포스터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SITC는 1984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학회로 11월 6~10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병원 및 연구기관, 컨설팅 그룹 등이 모여 면역항암요법의 새로운 연구성과와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에스티큐브의 정기초록 주제는 ‘암에서 BTN1A1과 YAP의 동시 표적화에 대한 공간생물학적 통찰’로 BTN1A1의 이중 작용기전에 대한 내용이다.

■HLB바이오스텝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고위험성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인수공통전염병과 국가재난질병의 기초·기전을 연구하는 감염병 분야 종합연구기관으로 아시아 최대규모의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ABL-3)’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인수공통 전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분야의 비임상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HLB바이오스텝이 고위험성 감염병에 대한 비임상 시험 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 설치돼 있는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뉴아인은 국내 최대 의료산업 박람회 2024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4)에서 KHF 혁신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KHF 혁신상은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며 박람회 참가기업 중 혁신적인 제품 및 기술,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뉴아인이 연구개발한 ADHD전자약 애드녹스(ADDNOX)는 수면 중 전두엽을 강화해 자기 조절 능력을 높이는 방식과 더불어 수면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치료 상태 모니터링 및 기록 등 치료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세계 최초 ADHD 치료를 위한 비침습적 뇌∙신경 미세 전기 자극 시스템 기반 케어 서비스다. 애드녹스는 추후 뇌파 측정 장비를 ADHD 치료 시스템과 연동해 진단과 치료 및 관리를 동시에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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