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사격' 오예진, 제주경찰과 딥페이크 저격

고경호 기자(ko.kyeongho@mk.co.kr) 2024. 10. 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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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오예진 선수(IBK기업은행)가 제주경찰청과 손잡고 딥페이크 범죄 근절에 나섰다.

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오 선수는 '딥페이크 범죄 무조건 잡힌다'를 주제로 제주경찰청이 제작한 36초 분량의 공익 영상에 출연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8월 28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7개월간 전담팀을 꾸려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하는 등 딥페이크 범죄 검거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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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警, 전담팀 꾸려 집중단속 나서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이 참여한 딥페이크 범죄 근절 영상. 제주경찰청

제주 출신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오예진 선수(IBK기업은행)가 제주경찰청과 손잡고 딥페이크 범죄 근절에 나섰다.

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오 선수는 '딥페이크 범죄 무조건 잡힌다'를 주제로 제주경찰청이 제작한 36초 분량의 공익 영상에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오 선수는 가짜(Fake) 표적지를 찾아 격발해 딥페이크 범죄자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경찰의 딥페이크 범죄 근절 의지도 담았다.

제주경찰청은 이번 영상을 도내 초·중·고교 등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대형 전광판을 통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8월 28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7개월간 전담팀을 꾸려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하는 등 딥페이크 범죄 검거에 주력할 방침이다.

파리올림픽 공기권총 1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오 선수는 제주 출신 개인 종목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제주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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