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곽순환도로 금정산 터널서 SUV 전도…'졸음운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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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금정산 터널 안에서 SUV 차량이 전도되면서 50분 가량 차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7일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쯤 경남 양산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기장방면 금정산터널 2차로 중 1차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터널 좌측 벽면을 들이받은 뒤 2차로에서 전도됐다.
이 과정에서 2차로 중 1개 차선의 통행을 제한해 약 1km 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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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금정산 터널 안에서 SUV 차량이 전도되면서 50분 가량 차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7일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쯤 경남 양산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기장방면 금정산터널 2차로 중 1차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터널 좌측 벽면을 들이받은 뒤 2차로에서 전도됐다.
이 사고로 차량 앞 유리가 깨지고 앞 바퀴가 빠지는 등 차량은 크게 파손됐지만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고 50여분 만인 오전 9시 18분쯤 차량 견인 등 사고 현장 수습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2차로 중 1개 차선의 통행을 제한해 약 1km 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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