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우리 미래"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광주본부 출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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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험 중 하나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지역 경제·금융·종교·학계·방송계 등 민간이 하나로 뭉쳤다.
광주상공회의소는 7일 오후 KBS광주방송총국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 광주본부' 출범식을 갖고 금융·종교·학계·방송계 등과 함께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출생 극복 광주본부'는 광주의 경제계와 금융계, 종교계, 학계, 방송계 등 민간의 주요 부문이 총망라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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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험 중 하나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지역 경제·금융·종교·학계·방송계 등 민간이 하나로 뭉쳤다.
광주상공회의소는 7일 오후 KBS광주방송총국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 광주본부’ 출범식을 갖고 금융·종교·학계·방송계 등과 함께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출생 극복 광주본부’는 광주의 경제계와 금융계, 종교계, 학계, 방송계 등 민간의 주요 부문이 총망라돼 있다.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옥현진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설경완 KBS 광주방송총국장 각계 대표인사로서 공동대표를 맡았다.
이날 공동대표들은 저출생 문제의 해결을 위해 책임의식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당면한 문제의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 선언문을 함께 발표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경제계는 아이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근로환경의 조성과 함께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금융계 역시 가족친화적인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내실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종교계는 윤리적 측면에서 출산과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힘쓰고, 학계는 저출산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연구해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방송계에서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과 출산의 기쁨 등을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저출생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의 기획과 제작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저출생 극복 광주본부는 이날 출범과 공동선언을 계기로 주요 사업들의 실행을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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