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에 빠지고 맛에 반하고'…횡성 안흥찐빵축제 11∼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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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안흥찐빵축제가 11∼13일 강원 횡성군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안흥 멋에 빠지고 찐빵 맛에 반하고'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성락 안흥찐빵축제위원장은 7일 "한 번 방문한 관람객이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만족스러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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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제16회 안흥찐빵축제가 11∼13일 강원 횡성군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안흥 멋에 빠지고 찐빵 맛에 반하고'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11일 오후 6시 개막식에는 구재영·권설경·공훈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쳐 흥을 더한다.
축제 이튿날에는 횡성군민 팔씨름 대회와 추억의 90년대 대중음악을 테마로 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경연대회가 열린다. 기성세대에는 향수를, 청년에게는 예전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앵두걸스가 함께하는 면민 가요제를 비롯해 폐막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찐빵 빨리 먹기대회를 비롯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골드바를 두고 펼쳐지는 복권 이벤트는 방문객에 큰 기대를 모은다.
성락 안흥찐빵축제위원장은 7일 "한 번 방문한 관람객이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만족스러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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