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에 빠지고 맛에 반하고'…횡성 안흥찐빵축제 11∼13일 개최

이재현 2024. 10. 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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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안흥찐빵축제가 11∼13일 강원 횡성군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안흥 멋에 빠지고 찐빵 맛에 반하고'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성락 안흥찐빵축제위원장은 7일 "한 번 방문한 관람객이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만족스러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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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제16회 안흥찐빵축제가 11∼13일 강원 횡성군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안흥찐방축제 포스터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안흥 멋에 빠지고 찐빵 맛에 반하고'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11일 오후 6시 개막식에는 구재영·권설경·공훈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쳐 흥을 더한다.

축제 이튿날에는 횡성군민 팔씨름 대회와 추억의 90년대 대중음악을 테마로 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경연대회가 열린다. 기성세대에는 향수를, 청년에게는 예전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앵두걸스가 함께하는 면민 가요제를 비롯해 폐막 공연이 펼쳐진다.

안흥찐방 모락모락마을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 기간 찐빵 빨리 먹기대회를 비롯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골드바를 두고 펼쳐지는 복권 이벤트는 방문객에 큰 기대를 모은다.

성락 안흥찐빵축제위원장은 7일 "한 번 방문한 관람객이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만족스러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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