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춘뭐놀'과 인:프런트 행사 성황리 마무리...김병지 대표이사도 녹슬지 않은 기량 뽐내

유지선 기자 2024. 10. 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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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춘천의 청년 기업가 단체인 '춘뭐놀'과 축구로 소통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강원 프런트는 지난 4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춘뭐놀'과 '강원 인:프런트' 행사를 개최했다.

최진영 '춘뭐놀' 회장은 "뜻깊은 자리였다. 젊은 2040 기업인들과 함께 강원의 우승을 응원하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더욱 하나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강원FC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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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강원FC가 춘천의 청년 기업가 단체인 '춘뭐놀'과 축구로 소통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강원 프런트는 지난 4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춘뭐놀'과 '강원 인:프런트' 행사를 개최했다.

선발 출격한 김진태 구단주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이끌었다. 김병지 대표이사도 화려한 드리블을 보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였다. 강원과 '춘뭐놀'의 친선경기는 3-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춘뭐놀'은 춘천에 있는 젊은 청년 기업인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다. '춘뭐놀'은 '춘천에서 뭐 하고 놀까'의 줄임말이다. 춘천을 넘어 강원특별자치도 전 지역에 나눔 봉사, 교육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친선경기에 앞서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춘뭐놀'은 강원의 선전을 기원하며 후원금 1,500만원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 종료 이후엔 사진 촬영,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강원 프런트와 '춘뭐놀' 회원들은 손을 맞잡으며 환하게 웃었다.

김진태 구단주는 "춘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달리는 청년 기업인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FC는 도민과 꾸준히 소통하는 도민 구단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영 '춘뭐놀' 회장은 "뜻깊은 자리였다. 젊은 2040 기업인들과 함께 강원의 우승을 응원하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더욱 하나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강원FC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은 지역 밀착 활동의 하나로 도내 축구팀과 친선경기를 펼치는 '강원 인:프런트' 행사를 지난 2022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내 아마추어 축구팀 등과 대결하며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도민의 곁으로 스며들고 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강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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