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실감 나요" 야수 1순위 박준순, 두산과 2억 6천만 원에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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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야수 1순위'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박준순이 계약금 2억 6천만 원에 프로 계약을 맺었다.
박준순은 "계약을 마치니 이제 두산 선수가 됐다는 사실이 정말 실감 난다"며 "계약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을부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6라운드 한다현(라온고 내야수)은 6천만 원, 7라운드 양재훈(동의과학대 투수)은 5천만 원의 계약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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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야수 1순위'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박준순이 계약금 2억 6천만 원에 프로 계약을 맺었다. 두산은 7일 "2025년 신인 선수 11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알렸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1라운더 박준순이다. 박준순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 현장에서 전체 6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
박준순은 공·수·주를 모두 갖춘 내야수로 평가받는다. 올해 4월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타격상, 타점상, 홈런상을 거머쥐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5월 황금사자기에서도 타격상과 MVP를 거머쥐었다.
당시 두산 김태룡 단장은 "박준순은 5툴 플레이어로 올해 최고의 야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두산 내야를 20년간 책임질 선수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계약금은 2억 6천만 원이다. 박준순은 "계약을 마치니 이제 두산 선수가 됐다는 사실이 정말 실감 난다"며 "계약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을부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2라운드 최민석(서울고 투수)은 1억 5천만 원에 사인했다. 최민석은 최고 시속 149km의 직구를 구사하고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 등 다양한 변화구도 던질 줄 아는 우완 투수다.
3라운드 야탑고 투수 홍민규는 1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 4라운드 황희천(충암고 투수)은 8천만 원에, 5라운드 이선우(충암고 내야수)는 7천만 원에 각각 사인했다.
또 6라운드 한다현(라온고 내야수)은 6천만 원, 7라운드 양재훈(동의과학대 투수)은 5천만 원의 계약금을 받는다. 8라운드 김성재(선린인터넷고 포수)와 9라운드 주양준(경남고 외야수)은 나란히 4천만 원에, 10라운드 연서준(비봉고 투수)과 11라운드 최우혁(라온고 투수 겸 외야수)은 각 3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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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woosubwaysandwiche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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