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10월 21일 티빙 전편 동시 공개
박정선 기자 2024. 10. 7. 17:38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이 10월 21일 티빙(TVING)에서 8회차 전편 동시 공개를 확정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의 원작이 되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연작소설집에 실린 4편 전체를 원작자 박상영 작가가 극본화해 오리지널리티에 힘을 더하고, 한 편의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하면서 책과는 다른 새로운 설정들을 더했다. 특히 에피소드별로 연출을 달리하는 할리우드 시스템을 차용해, 4명의 감독이 에피소드를 나눠 맡아 각각의 연출 스타일이 돋보이는 1화 50분 분량, 2화씩 총 8편의 시리즈를 완성했다.
1, 2화 '미애'는 단편 '야간비행'으로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을 받은 손태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8월의 크리스마스' 허진호 감독이 3, 4화 '우럭 한 점 우주의 맛'을 연출한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결혼전야' 홍지영 감독이 5, 6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강렬한 여운을 전하고, 마지막 7, 8화 '늦은 우기의 바캉스'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김세인 감독이 대미를 장식한다.
당초 매주 2회씩 4주에 걸쳐 방영할 계획이었으나, 작가와 감독, 제작진의 논의 끝에 마치 다양한 장르가 조화된 영화를 보는 듯한 드라마의 장점을 살리고자 21일 하루에 전편을 모두 공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배우 남윤수가 고영의 20대부터 30대까지를 연기해 인물의 감정을 그려낸다. 왓챠 1위를 석권한 '신입사원'의 권혁이 고영의 첫 번째 사랑 남규 역을, JTBC '인간실격'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 배우 나현우가 두 번째 사랑 영수 역을 맡았다. '지금 우리 학교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등의 진호은이 고영의 진실된 연애사를 장식하는 규호 역으로 분했다. 모델 김원중이 비밀에 싸인 일본인 하비비 역으로 등장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영화 '기적'의 이수경과 중견배우 오현경까지 합류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채워나간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의 원작이 되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연작소설집에 실린 4편 전체를 원작자 박상영 작가가 극본화해 오리지널리티에 힘을 더하고, 한 편의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하면서 책과는 다른 새로운 설정들을 더했다. 특히 에피소드별로 연출을 달리하는 할리우드 시스템을 차용해, 4명의 감독이 에피소드를 나눠 맡아 각각의 연출 스타일이 돋보이는 1화 50분 분량, 2화씩 총 8편의 시리즈를 완성했다.
1, 2화 '미애'는 단편 '야간비행'으로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을 받은 손태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8월의 크리스마스' 허진호 감독이 3, 4화 '우럭 한 점 우주의 맛'을 연출한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결혼전야' 홍지영 감독이 5, 6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강렬한 여운을 전하고, 마지막 7, 8화 '늦은 우기의 바캉스'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김세인 감독이 대미를 장식한다.
당초 매주 2회씩 4주에 걸쳐 방영할 계획이었으나, 작가와 감독, 제작진의 논의 끝에 마치 다양한 장르가 조화된 영화를 보는 듯한 드라마의 장점을 살리고자 21일 하루에 전편을 모두 공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배우 남윤수가 고영의 20대부터 30대까지를 연기해 인물의 감정을 그려낸다. 왓챠 1위를 석권한 '신입사원'의 권혁이 고영의 첫 번째 사랑 남규 역을, JTBC '인간실격'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 배우 나현우가 두 번째 사랑 영수 역을 맡았다. '지금 우리 학교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등의 진호은이 고영의 진실된 연애사를 장식하는 규호 역으로 분했다. 모델 김원중이 비밀에 싸인 일본인 하비비 역으로 등장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영화 '기적'의 이수경과 중견배우 오현경까지 합류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채워나간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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