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난임시술 17만건, 본인부담금 5년 새 317억560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난임시술 건수가 약 17만 건에 달하며 최근 5년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구을)이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체외수정 시술은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지난해 난임시술 건수가 약 17만 건에 달하며 최근 5년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구을)이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체외수정 시술은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수치를 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례로 11만706건→13만3732건→15만4801건→16만7787건→16만8455건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8월까지 시행된 체외수정 시술만 14만5850건으로 조사됐다. 체외수정으로 지급된 총 진료비는 2019년 2552억700만 원에서 2020년 3998억300만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2021년 부터 감소세를 보여 지난해 2866억8300만 원으로 떨어졌으나 올해는 8월까지 지급된 비용만 3909억9900만 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본인부담금은 지난해 907억5000만 원에서 올해 8월 기준 1225억600만 원으로 317억5600만 원이나 늘었다.
김 의원은 "정부가 다음 달부터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난임시술 지원책을 발표한 만큼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실무적인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난임시술시 필요한 비급여 약제의 건강보험 급여화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신속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욕 강해 이별…하루 13번 가능, 다자연애 원해" 서장훈 만난 경찰의 고백
- "'첫 성관계, 300만원'…유명 대기업 대표, 24살 어린 내 약혼녀와 성매매"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병만 씨가 돈 다 잃을까 봐 불안"…'사망보험 20개 가입' 김병만 전처의 문자
- 스토킹 무서워 부산서 서울 이직…오피스텔까지 찾아와 보복 살인한 남친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에일리, 3세 연하 '솔로지옥'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평생 함께"
- 조여정·성시경, 13년 전 홍콩서 만나자마자 뽀뽀…"어색했지만"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