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지표, 중국 부양책…아시아 증시 '활짝' [Asia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와 달리 지난주 현지 노동시장 지표가 청신호를 가리키면서 7일 아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탔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는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 대비 1.8% 상승한 3만9332.74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주 미 고용통계 발표 이후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도쿄증시도 덩달아 올랐다고 설명했다.
항셍지수는 중국이 추가 증시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돼 상승선을 그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추가 증시부양책 기대감에 항셍지수도 상승
미국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와 달리 지난주 현지 노동시장 지표가 청신호를 가리키면서 7일 아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탔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는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 대비 1.8% 상승한 3만9332.74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주 미 고용통계 발표 이후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도쿄증시도 덩달아 올랐다고 설명했다.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가 나타나며 토요타 등 수출종목 중심으로 매입세가 붙었다고 했다. 게임개발사 닌텐도는 사우디아라비아 쪽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과 함께 주가가 5% 상승했다.
이날 달러당 엔화 가치는 148.19엔이었다. 지난주 달러당 142엔에 머무르다 일주일 만에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AP통신은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 취임 이후 일본은행이 당분간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이 짙어지면서 엔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6% 오른 2만3099.78에, 대만 가권지수는 1.79% 오른 2만2702.56에 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중국이 추가 증시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돼 상승선을 그린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까지 국경절 연휴를 지내고 다음 날(8일) 개장한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는데, 부양책 관련해 재정 정책이 언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연봉 10억, 100억 집…'지연과 이혼' 황재균, 재산분할 규모는 - 머니투데이
- '스타 치어리더' 박기량, 충격 재정상황…"월수입 600만원, 저금 안해" - 머니투데이
- 김장훈, '200억' 기부 아쉬워한 이유 "그렇게 벌었는데…" - 머니투데이
- 라이머 "안현모와 이혼 후 펑펑 울어…5년 반을 같이 살아" - 머니투데이
- "시어머니 때문에 죽고 싶었어" 시집살이→우울증…정대세 아내 눈물 - 머니투데이
- "성관계 영상 퍼뜨린다" 협박 했지만…실체 없다면 성범죄 처벌 불가 - 머니투데이
- 양동근, 미국 교도소 간 근황…"카녜이 웨스트 같다" 눈물의 기립박수 - 머니투데이
- '연봉 8000만원' 포기하고 치매 할머니 곁으로?…서장훈 조언은 - 머니투데이
- 아내 암 보험금으로 차 구입한 남편…따졌더니 "내가 돈 내줬잖아" - 머니투데이
- "집 주고 연봉 맞춰줄게"…삼성·SK엔지니어 눈독 들이는 마이크론, 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