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포스텍, 소규모 대학 평가서 세계 2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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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은 영국 더타임즈(THE)가 발표한 '2024 THE 소규모 세계대학평가'에서 2년 연속 세계 2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소규모 세계대학평가는 학생 수 5000명 미만인 소규모 대학 대상으로 교육성과, 연구환경, 연구성과, 산합협력성과, 국제화 수준 등 5개 분야 17개 지표를 적용해 비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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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은 영국 더타임즈(THE)가 발표한 ‘2024 THE 소규모 세계대학평가’에서 2년 연속 세계 2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소규모 세계대학평가는 학생 수 5000명 미만인 소규모 대학 대상으로 교육성과, 연구환경, 연구성과, 산합협력성과, 국제화 수준 등 5개 분야 17개 지표를 적용해 비교한다. 포스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학협력성과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 KAIST는 박지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 폐치료에 최적화된 나노 전달체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mRNA 전달에 활용되는 지질나노입자가 에어로졸화 과정에서 불안정해지고 폐 미세환경에서 전달 효율이 낮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온화성 지질나노복합체를 개발했다. 이온화성 리포좀 외부에 mRNA를 결합한 형태로, 에어로졸화 과정에서 입자 구조를 유지해 흡입 전달에 용이하다. 폐계면활성제와의 상호작용을 유도해 mRNA를 높은 효율로 폐세포로 전달할 수도 있다. 쥐 실험에서 연구팀이 개발한 흡입용 mRNA 전달체는 지질나노입자보다 26배 높은 단백질 발현을 유도한다는 점도 확인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CS 나노’에 지난달 3일 게재됐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환경·에너지공학부가 8일 오룡관에서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소속 과학자 4명을 초청해 NASA의 토양수분 관측 위성 관련 연구와 임무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를 주관한 김형록 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는 지구 전체의 토양수분을 측정하기 위해 NASA가 쏘아 올린 SMAP 위성이 보내오는 데이터를 교정·검증하는 연구를 통해 NASA와 교류해왔다. 토양수분은 기후 변화 및 수문 연구에서 물 가용성, 기상 패턴, 자연재해 예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이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어를 구사하는 발표자의 발표 내용이 인공지능(AI) 자동번역 시스템에 의해 실시간으로 번역돼 한글 자막으로 제공된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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