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스킨스쿠버 동아리, 수중 정화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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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총장 유병진) 인문캠퍼스 스킨스쿠버 동아리 '바다이야기' 소속 학생들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강릉시 사근진 해변에서 해양 환경보존을 위한 수중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사는 PADI 소속 이미랑 코스디렉터의 수중 안전 교육으로 시작됐고 이어 해양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인간과 해양 생태계의 공생과 관련한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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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소속 학생 20명 참여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명지대(총장 유병진) 인문캠퍼스 스킨스쿠버 동아리 '바다이야기' 소속 학생들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강릉시 사근진 해변에서 해양 환경보존을 위한 수중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명지대 학생처가 주관하고 국제 다이빙 교육기관 PADI가 협력한 이번 행사에는 총 20여 명의 학생과 강사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PADI 소속 이미랑 코스디렉터의 수중 안전 교육으로 시작됐고 이어 해양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인간과 해양 생태계의 공생과 관련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참여자들은 해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수중에서는 낚시용품, 페트병, 캔 등 해양 오염 물질과 불가사리 퇴치 등의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종민 경영정보학과 3학년 동아리 회장은 "평소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서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환경 문제를 다시 한 번 고민하는 기회였다"며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많지 않지만, 이번 활동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PADI의 이미랑 코스디렉터는 "대학생 다이버들을 도와 해양 보호에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러한 노력이 모여 바다의 미래를 지키는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한 명지대 학생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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