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3보병사단, 국군의 날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

오성택 2024. 10. 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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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3보병사단은 7일 사단 대연병장에서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53사단은 부산과 울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방위사단으로, 지금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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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3보병사단은 7일 사단 대연병장에서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53사단은 부산과 울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방위사단으로, 지금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이 대통령을 대신해 표창을 수여했다.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한 육군 제53보병사단 장병들이 사단 충렬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육군 53사단 제공
53사단은 올해 부산·울산권역 화랑훈련에서 지자체·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형성해 훈련성과를 달성하고, 화랑훈련 최초로 자치단체장 주도의 핵·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통합 상황조치를 통해 지역 내 민·관·군·경·소방과 유기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 계기를 마련했다.

또 도시지역 작전환경을 고려한 테러대비 훈련과 대응 매뉴얼 수립, 해안 침투대비 합동훈련 등 전투수행 방안을 한 단계 격상시켜 유사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작전을 종결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이 밖에 제대별 작전 환경 및 임무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훈련체계 정착을 위한 전문평가관 제도 운영과 진급 개인훈련평가제 시행, 가상현실(VR) 영상 모의 사격 등 다양한 전장체험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훈련을 시행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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