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시진핑 방한, 내년 APEC 정상회의가 중요한 의미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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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한과 관련해 "내년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가 내년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 주석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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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한과 관련해 "내년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가 내년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 주석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조 장관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기웅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지금 북중 간 불편한 기류가 있다는 것은 장관님도 동의하실 것 같다. 이 기회에 우리가 중국과의 관계에서 뭔가 속도를 내고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시진핑 주석 방한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 2014년 7월 국빈 방한을 끝으로 한국을 찾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정상회담은 2022년 11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바 있다.
우선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내달 페루에서 열리는 올해 APEC 정상회의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조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약 45분간 회담을 갖고 올해 APEC 정상회의에서 고위급 교류를 이어 나가자는 공감대를 이뤘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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