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에 윤재갑씨 위촉

전승현 2024. 10. 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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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에 윤재갑 그라운드 서울 디렉터를 7일 위촉했다.

윤 총감독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고 싶다"며 "한국 미술의 전통 자원인 수묵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흐름을 제시하고 세계 미술계에 영감을 주도록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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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윤재갑(오른쪽) 총감독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에 윤재갑 그라운드 서울 디렉터를 7일 위촉했다.

윤 총감독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중앙미술학원에서 중국 미술사, 인도 타고르 대학에서 인도 미술사 석사를 수료했다.

2005년 아라리오 갤러리 총괄디렉터, 제54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부산비엔날레 전시 감독, 2012년부터 중국 상하이 하우아트뮤지엄 관장 등을 역임했다.

윤 총감독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고 싶다"며 "한국 미술의 전통 자원인 수묵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흐름을 제시하고 세계 미술계에 영감을 주도록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내년 9월부터 두 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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