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에 '의령 인구 10배' 24만명 방문

정종호 2024. 10. 7.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의령군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의령읍 서동생활공원과 지역 명물 솥바위 일원에서 열린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7일 밝혔다.

리치리치페스티벌은 부자 기운·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 부자 테마 축제다.

군은 올해 축제가 열린 나흘간 24만명이 의령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또 남강에 솟아있는 지역 명물 솥바위에서 출발해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생가를 둘러보는 '부자 뱃길 투어'도 진행해 방문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 축제장에 몰린 인파 [경남 의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의령읍 서동생활공원과 지역 명물 솥바위 일원에서 열린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7일 밝혔다.

리치리치페스티벌은 부자 기운·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 부자 테마 축제다.

군은 올해 축제가 열린 나흘간 24만명이 의령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역 전체 인구 2만5천여명의 10배에 가까운 수치로, 지난해 방문객 17만명보다 7만명가량 많다.

군은 올해 축제에서 'K-부자랜드'란 이름의 주제관을 만들어 부자 정신과 철학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 남강에 솟아있는 지역 명물 솥바위에서 출발해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생가를 둘러보는 '부자 뱃길 투어'도 진행해 방문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이 전파하는 '부자 기운'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