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차 훔쳐 무면허 운전한 외국인 고등학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인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까지 한 외국인 고등학생이 범행 보름여 만에 덜미를 잡혔다.
A군은 지난달 20일 낮 12시께 단원구 선부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 들어가 차키를 발견한 뒤 시동을 걸어 차량을 몰고 달아난 혐의다.
A군은 차량을 운행하며 다니다 지난 5일 오후 4시30분께 원곡동 일대에 차량을 주차한 채 운전석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중 범죄예방 순찰을 하고 있던 경찰에 발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인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까지 한 외국인 고등학생이 범행 보름여 만에 덜미를 잡혔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우크라이나 국적 A군을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0일 낮 12시께 단원구 선부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 들어가 차키를 발견한 뒤 시동을 걸어 차량을 몰고 달아난 혐의다.
A군은 차량을 운행하며 다니다 지난 5일 오후 4시30분께 원곡동 일대에 차량을 주차한 채 운전석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중 범죄예방 순찰을 하고 있던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은 어린 학생이 운전석에 앉아 있는 점을 수상히 여겨 A군을 추궁했지만 A군은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범행 장소에 설치된 폐쇄회로 (CC)TV 영상을 통해 A군의 범죄를 확인하고 그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A군은 경찰조사에서 “외국인 지인이 본국으로 출국한 사이 차량을 훔쳐 몰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용엄니' 김수미, 심정지로 별세…향년 75세
- 여주 중부내륙고속도로 터널서 버스 화재…인명피해 없어
- “유기견은 없다” 이웃 할머니 입원하자 반려견 대신 돌보는 89세 어르신
- 평택시, 국고보조금 보조율 가산 신청 대비 반영 43% 불과
- 검찰, ‘음주운전 혐의’ 배우 박상민에 징역 6월 구형
- 인천시, ‘아라뱃길 르네상스 프로젝트’ 본격화…출렁다리 설치 등 34개 과제 도출
- 사자의 역습 vs 호랑이의 굳히기…KS 3차전 레예스·라우어 출격
- 평택, 미래차 산업 육성 속도…미래차 부품기업 협의체 발족 및 포럼 개최
- 김동연, 오스트리아·네덜란드 방문…반도체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등 투자유치 세일즈
- 수원문화도시포럼, 최순애 ‘오빠 생각’ 노래비 건립 위한 콘서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