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갑골 통증→1군 엔트리 말소→캐치볼 소화 단계’ 코너, 삼성 PO 마운드 운용 최대 변수…”상태 왔다 갔다 한다”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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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의 컨디션 회복 여부가 포스트시즌 마운드 운용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코너는 올 시즌 28경기에 나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3을 거두는 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퓨처스리그 2경기 연속 무실점 쾌투를 뽐낸 오승환의 플레이오프 엔트리 승선 여부에 대해 "퓨처스에서 계속 훈련을 해왔다. 구위에 대해 보고 받았고 다른 선수들과 동등한 입장이다.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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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의 컨디션 회복 여부가 포스트시즌 마운드 운용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코너는 올 시즌 28경기에 나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3을 거두는 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코너는 지난달 11일 대전 한화전(3⅓이닝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등판을 마지막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오른쪽 견갑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코너는 현재 캐치볼을 소화하는 단계다.
7일 상무와의 연습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코너의 컨디션이 변수다. 코너의 상태에 따라 투수 운용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코너의 선발진 합류 가능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상태가 왔다 갔다 한다. 아직 며칠 시간이 있으니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좌완 이승현은 두 차례 퓨처스 마운드에 올라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고 현재 1군에 합류해 몸을 만들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아직 정상 구위는 아니다. 몇 경기 안 던졌는데 확 올라온 건 아니다”고 했다. 상무전과 오는 9일 자체 평가전을 통해 최종 점검에 나설 계획. 황동재와 이호성도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 중이다.
퓨처스리그 2경기 연속 무실점 쾌투를 뽐낸 오승환의 플레이오프 엔트리 승선 여부에 대해 “퓨처스에서 계속 훈련을 해왔다. 구위에 대해 보고 받았고 다른 선수들과 동등한 입장이다.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다.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주전 1루수로 나가고 박병호가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할 예정. 박진만 감독은 “디아즈의 1루 수비가 워낙 뛰어나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디아즈가 1루 수비를 맡는다. 그리고 박병호는 타격에 전념하기 위해 지명타자로 나선다”고 했다.
한편 삼성은 상무와의 연습 경기에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헌곤-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박병호-1루수 르윈 디아즈-포수 강민호-3루수 김영웅-유격수 이재현-2루수 류지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대니 레예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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