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스마트쉼터' 가동…"버스 기다리며 혈압 측정도 가능"

정준영 2024. 10. 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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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주민에게 쾌적한 대기 공간과 다양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스마트복합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쉼터 내 키오스크를 통해 구정 소식과 일자리 정보를 전달하고, 무료 와이파이와 무선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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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복합쉼터 내부를 둘러보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오른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주민에게 쾌적한 대기 공간과 다양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스마트복합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쉼터는 ▲ 양지병원 앞 ▲ 낙성대공원 앞 ▲ 서울대학교 정문 앞 등 모두 3곳에 조성됐다.

내부에는 냉난방 시스템이 있어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다.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와 버스 진입 영상도 함께 볼 수 있어 효율적인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구는 쉼터 내부에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체온과 혈압, 스트레스 지수를 비접촉식으로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쉼터 내 키오스크를 통해 구정 소식과 일자리 정보를 전달하고, 무료 와이파이와 무선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구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내부에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을 설치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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