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가곡과 민요가 함께하는 가을밤 음악회 개최

2024. 10. 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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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의 여섯 번째 기획연주회'가을 가곡 가락'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가을 가곡 가락'은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정서를 담은 우리나라 가곡과 민요곡들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마지막으로 구수한 매력의 우리 가락과 합창이 어우러지는 '한국민요축전','떡노래','밀양아리랑'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단원인 김형준의 장구, 유태상의 북 연주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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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립합창단‘가을 가곡 가락’11일 대전예당 앙상블홀서
포스터-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가을가곡가락.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립합창단의 여섯 번째 기획연주회‘가을 가곡 가락’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가을 가곡 가락’은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정서를 담은 우리나라 가곡과 민요곡들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조은혜 전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박성진(피아노 수석), 김수희 단원(피아노 부수석)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구성진 우리 가락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와 더불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과 낭만의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이원수 시인의 동시‘고향의 봄’을 시작으로, 김재명 시에 정남규 지휘자가 곡을 붙인 ‘그리움’과 도종환 시인의 유명 시로 작곡된‘담쟁이’등 서정적이면서 친근한 가곡들로 구성했다.

두 번째 무대는 깊어 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가곡으로 진한서 곡의‘가을날’, 이홍섭 시인의 ‘등대’, 김영랑 시·곡인 ‘끝없이 강물이 흐르네’, 김기영 편곡의 ‘가을의 서정’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구수한 매력의 우리 가락과 합창이 어우러지는 ‘한국민요축전’,‘떡노래’,‘밀양아리랑’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단원인 김형준의 장구, 유태상의 북 연주와 함께한다.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5000원이며 티켓 예매는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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