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26일 개막…"9일간 가을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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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11월3일까지 9일간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갈대축제는 남해안 최대 생태 다양성의 보고인 강진만생태공원의 품속에서 갈대와 문화, 사람이 한데 어우러진 생태 관광 축제로, 모두 6개 분야, 46개의 단위 행사가 펼쳐진다.
'갈대의 추억, 살아있는 생태,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572종 생명의 보고인 강진만의 생태계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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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은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11월3일까지 9일간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갈대축제는 남해안 최대 생태 다양성의 보고인 강진만생태공원의 품속에서 갈대와 문화, 사람이 한데 어우러진 생태 관광 축제로, 모두 6개 분야, 46개의 단위 행사가 펼쳐진다.
‘갈대의 추억, 살아있는 생태,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572종 생명의 보고인 강진만의 생태계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갈대로드 생태탐험대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자연생태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한다. 갯벌 생태계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인 ‘우유 파티’도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DJ가 틀어주는 흥겨운 음악 속에 우유, 요구르트, 솜사탕 등이 제공된다.
‘갈대밭 힐링 산책길’에는 양산 대여 서비스가 제공되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밤에는 ‘갈대로드 달빛 야행’이 펼쳐진다.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음악 행사도 풍성하다. 갈대추억 콘서트, 가을 미니 콘서트, 8090음악여행, 퓨전클래식 공연 등이 대규모 갈대밭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대형 음식 부스 3곳에서 향토음식관이 운영되며, 강진군의 농특산물 판매관인 ‘초록믿음 직거래 장터’와 군민 주도형 자율 장터가 운영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만의 아름다운 자연에 즐거움을 더한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며 “올해 축제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 자녀들과 함께 교육과 정서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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