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K-방산…국방사업관리사 자격검정 응시율도 ‘역대 최고’

정충신 기자 2024. 10. 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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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사업관리사 자격검정에 역대 최다 응시자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위사업청은 제6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응시 지원자 수가 총 566명(무기체계 478명·정보체계 88명)으로 전년 대비 144명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소속기관 별 응시 지원자 수는 국방부 및 각 군 209명(36.9%), 방위사업청 75명(13.3%), 국방출연기관 66명(11.7%), 방산업체 137명(24.2%), 대학교 및 일반업체 등 79명(1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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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총 566명 지원…전년 대비 144명 증가
강원대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는 지난 8월 12일부터 23일까지‘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원대 제공

국방사업관리사 자격검정에 역대 최다 응시자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는 진격의 K-방산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방위사업청은 제6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응시 지원자 수가 총 566명(무기체계 478명·정보체계 88명)으로 전년 대비 144명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소속기관 별 응시 지원자 수는 국방부 및 각 군 209명(36.9%), 방위사업청 75명(13.3%), 국방출연기관 66명(11.7%), 방산업체 137명(24.2%), 대학교 및 일반업체 등 79명(14.0%)이다.

접수 인원이 5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2018년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이 시행된 이래 처음이다. 아울러 이는 제1회부터 제5회까지의 평균 응시지원자 수 373명을 약 1.3배 가량 웃도는 역대 최다 응시 지원자 수 기록이다.

방사청은 응시 지원이 증가한 요인으로 무기체계 수출 활성화에 따라 K-방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점을 꼽았다.

최종 응시 대상자는 응시 자격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공지되며, 제6회 검정은 다음 달 2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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