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흑백요리사' 섭외, 당연히 심사위원인줄 알았다" [N현장]

윤효정 기자 2024. 10. 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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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최현석이 심사위원으로 섭외를 받은 줄 알았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정통을 개발하는 쪽이 있고 새로운 걸 개발하는 부류가 있다, 나는 새로운 걸 개발하면서 계속 연구한다, 가끔 너무 다른 요리를 해서 혹평을 받을 때도 있다, 이 '흑백요리사'를 통해서 내가 가는 길이 맞다 확신을 얻었다"라며 "가장 큰 의미는 대한민국 F&B가 어려울 때였는데 많은 분의 관심을 요리 쪽에 가져왔다, 요리사들이 요리하는 데 좋은 환경이 된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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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최현석이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2024.10.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흑백요리사' 최현석이 심사위원으로 섭외를 받은 줄 알았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는 7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기자와의 맛남'(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정지선 셰프는 "외식업이 조금 더 활성화된 건 몸으로 느끼고 있어서 (출연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오너셰프인데 직원들을 대표로 해서 지면 창피할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 나는 열심히 싸우면 그게 본보기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매장에서 하는 요리 말고 새로운 주제로 공부하는 것 자체가 새로운 공부가 되니까 좋았다"라고 했다.

최현석 셰프는 "처음 출연 제의가 왔을 때 당연히 심사위원인 줄 알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전자라고 해서 이유를 물으니까 김학민 PD가 '셰프님은 챌린저가 멋있다'고 하셔서 '멋있어 보입니까?'하고 나간 거다"라고 덧붙였다.

최현석은 "정통을 개발하는 쪽이 있고 새로운 걸 개발하는 부류가 있다, 나는 새로운 걸 개발하면서 계속 연구한다, 가끔 너무 다른 요리를 해서 혹평을 받을 때도 있다, 이 '흑백요리사'를 통해서 내가 가는 길이 맞다 확신을 얻었다"라며 "가장 큰 의미는 대한민국 F&B가 어려울 때였는데 많은 분의 관심을 요리 쪽에 가져왔다, 요리사들이 요리하는 데 좋은 환경이 된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공개 직후 한국 넷플릭스 랭킹에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49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돌파하며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라 사랑받고 있다.

TOP8에 나폴리맛피아, 정지선, 최현석, 이모카세, 트리플스타, 에드워드리, 요리하는 돌아이, 장호준이 이름을 올렸다. '흑백요리사'는 오는 8일 12회까지 전편을 공개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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