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 12일 개관 16주년 축제 'NJP+' 개최

이병희 기자 2024. 10. 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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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가 12일 개관 16주년 기념 축제 'NJP+'를 연다.

7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개관 16주년 기념 축제 'NJP+'는 백남준아트센터가 지역, 공간, 문화, 관람객이 함께한다는 '연계와 확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개관 16주년을 맞아 고객과 지역에 다가가는 미술관이 될 것"이라며 "아트센터의 바깥 공간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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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와 확장' 의미…공연·체험·숲해설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16주년 축제 'NJP+'(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가 12일 개관 16주년 기념 축제 'NJP+'를 연다.

7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개관 16주년 기념 축제 'NJP+'는 백남준아트센터가 지역, 공간, 문화, 관람객이 함께한다는 '연계와 확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아트센터 뒤편 잔디 언덕을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숲 해설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경기문화재단 온라인 멤버십 서비스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사전 참여 예약을 한 선착순 50명에게 피크닉 매트를 증정하고, 행사 당일에는 피크닉 매트를 1000원에 판매 수익금을 문화이음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기부 브랜드인 문화이음의 포괄기부금 배분사업으로 선정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제7회 머내마을영화제 공동체 상영관 참여, 가족휴게실 신규 조성에 이어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를 포괄기부금을 활용 추진하고 있다.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개관 16주년을 맞아 고객과 지역에 다가가는 미술관이 될 것"이라며 "아트센터의 바깥 공간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남준아트센터는 2008년 10월8일 문을 연 이래 백남준의 예술을 소장·연구·전시·보존하고 백남준의 예술 정신을 세계와 공유하면서 미래의 백남준을 발굴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개관 16주년인 올해는 누적 관람객이 250만 명을 돌파,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달은 가장 오래된 TV' 'TV 부처' 'TV 정원' 등이 있으며, 간행물로는 '백남준의 선물' '백남준 총서'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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