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제·진해군항제, 지역 문화 관광 발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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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와 창원시의 대표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와 진해군항제가 손을 잡고 지역 문화 관광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지난 5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와 '지역 문화예술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김일태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는 "향후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통영이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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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통영시와 창원시의 대표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와 진해군항제가 손을 잡고 지역 문화 관광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지난 5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와 '지역 문화예술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서 통영국제음악제와 진해군항제 성공 개최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홍보 협력을 하기로 했다.
또 공동 관광 로드맵 구축,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기타 문화예술 진작을 위한 다양한 상호 지원 등도 약속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통영국제음악제 대중성과 관광 유발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두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의 호국 충절 정신이 깃든 남해안 도시에서 매년 4월 초 열리는 봄 축제라는 공통점이 있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아시아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로서, 독일 언론에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로 소개된 바 있다.
진해군항제는 매년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국내 대표적인 봄축제로 꼽힌다.
김일태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는 "향후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통영이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환태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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