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대 복합쇼핑몰에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문 연다

김해=박종완 기자 2024. 10. 7.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관광유통단지에 대규모 호텔이 문을 연다.

그동안 관련 시설 부족으로 각종 행사 유치에 난항을 겪어온 김해시는 이번 일로 고충을 덜게 됐다.

롯데 측은 8일부터 김해시 장유로505에 건립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조성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9월 경남도 주관 '푸른경남상'을 받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장유 김해관광유통단지 내 운영
객실 250개 갖춘 가족형 호텔 조성
아울렛·워터파크 등 연계 사업 기대
롯데호텔앤리조트김해 전경. 사진 제공=롯데백화점
[서울경제]

경남 김해관광유통단지에 대규모 호텔이 문을 연다. 그동안 관련 시설 부족으로 각종 행사 유치에 난항을 겪어온 김해시는 이번 일로 고충을 덜게 됐다. 아울렛, 워터파크와 인접한 가족형 호텔로 꾸며져 아이를 동반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롯데 측은 8일부터 김해시 장유로505에 건립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과 2000년 전 김해에 존재했던 금관가야의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페밀리 어드벤처 타운’을 콘셉트로 조성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객실 250개를 갖춘 지상 8층 규모의 가족형 호텔이다. 객실은 크게 로얄과 프레지덴셜, 스위트, 패밀리, 디럭스 등 총 5개 타입으로 나뉜다. 여기에 펫 전용 객실과 어린이를 위한 캐릭터 스위트 객실이 별도로 마련됐다. 부대 시설로는 대형 행사를 치를 수 있는 660㎡ 이상 크기의 대연회장과 소연회장이 설치됐다. 예식을 위한 신부대기실과 폐백실도 갖췄으며 1층 야외공간에는 글램핑과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반려동물과 산책할 수 있는 펫 플레이 그라운드 등을 조성했다.

실내외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테니스 코트 등과 더불어 키즈 클래스 진행이 가능한 문화·레저시설도 운영된다.

금관가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이닝 공간 ‘골든 가야’와 중국 현지·홍콩 셰프팀이 내놓는 광동식 중식이 일품인 ‘진하이’, 각종 빵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는 특별한 미식 경험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호텔 앞에는 8만 6000㎡ 규모의 롯데 정원형 공원도 조성됐다. 지역 최대 녹지 면적을 자랑하는 이 공간에는 나무 7만 6000그루와 초화류 23만 7000여 포기가 심겼다. 차문화정원, 놀이정원, 잔디마당, 로맨틱가든, 워터프라자, 이벤트 가든 등 테마별 정원도 볼거리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조성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9월 경남도 주관 ‘푸른경남상’을 받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숙박객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향후 롯데 정원형 공원을 녹지정원법에 따른 민간 정원으로 등록을 추진하기로 했다.

호텔 인근에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은 오는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일정 금액 이상 상품을 구매한 호텔 투숙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관광 연계형 이벤트를 벌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새로운 유통 관광 거점 도시가 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만큼 쇼핑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시가 롯데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산업타운’ 건립이 2027년 완료되면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 사업은 사업 추진 30년 만에 완료된다.

김해=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