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집권플랜본부` 본격 가동…"이재명 시대 준비"

전혜인 2024. 10. 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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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7일 이재명 대표의 차기 대권을 준비하는 '집권플랜본부'를 발족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무정부 시대 이후 민주당과 이재명 시대를 진지하게 준비하겠다"며 "발족할 집권플랜본부는 당 전체의 집권 준비를 설계하고 핵심 아이디어를 제기하는 선도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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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7일 이재명 대표의 차기 대권을 준비하는 '집권플랜본부'를 발족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무정부 시대 이후 민주당과 이재명 시대를 진지하게 준비하겠다"며 "발족할 집권플랜본부는 당 전체의 집권 준비를 설계하고 핵심 아이디어를 제기하는 선도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참신하고 통통 튀는 천하의 아이디어를 구하고, 당원 주권을 선도할 모범당원 10만 양병을 추진하고 종교, 문화 등 각계각층과 정책 협력망을 짜고 품격있는 먹사니즘 기본사회를 그려내고 인재풀로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고위원회의 후 황정아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집권플랜본부에 대해 "김민석 최고위원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13명의 위원이 집권 준비 계획과 핵심 사업을 실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집권플랜본부는 기획상황본부, 정책협약본부, 먹사니즘본부,당원주 본부와 '10만 모범당원 정권교체위원회' 등 총 4본부 1위원회로 구성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중 먹사니즘본부장에는 외부 인사인 주형철 전 경기연구원장이 영입됐다.

아울러 민주당은 비상설 특별위원회로 전현희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는 '사법정의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황 대변인은 "검찰권을 악용한 제1야당 대표 죽이기 등 법 왜곡에 대한 대응, 언론을 통한 사실왜곡 등 총력대응이 주요 활동방향"이라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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