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울산 사람’ 울산공업축제 10~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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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울산공업축제가 10일부터 13일까지 울산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울산공업축제는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1967년 4월20일 처음 열린 것을 울산시가 지난해부터 부활시켰다.
'당신은 위대한 울산사람입니다'를 구호로 내건 이번 축제를 위해 울산시는 공업탑에 지름 103㎝의 대형 시계탑 아치 모양 특설무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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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울산공업축제가 10일부터 13일까지 울산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울산공업축제는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1967년 4월20일 처음 열린 것을 울산시가 지난해부터 부활시켰다.
‘당신은 위대한 울산사람입니다’를 구호로 내건 이번 축제를 위해 울산시는 공업탑에 지름 103㎝의 대형 시계탑 아치 모양 특설무대를 설치했다. 울산 중심을 상징했던 중구 성남동 시계탑을 복원해 1976년 제1회 공업축제의 현장 분위기를 살리겠다는 뜻이다.
축제가 시작되는 10일에는 도심에서 거리 행진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3시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롯데마트사거리를 거쳐 시청사거리까지 총 1.2㎞ 구간까지 진행된다. 거리 행진에는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스케이(SK), 에쓰오일, 고려아연 등 5개 기업체가 참여한다. 행 진하는 동안 도로 4차로가 통제된다.
개막식은 10일 저녁 7시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열린다. 가수 심수봉·김완선·테이·왁스 등의 축하공연과 드론쇼, 30여분간의 낙화놀이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태화강 둔치에서 치맥축제 ‘술고래마당’, 구구팔팔 울산! 젊음의 행진’, 산업폐자원을 활용한 정크아트 전시 등을 볼 수 있다. 마지막 날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예정된 폐막식에는 불꽃 4만발과 드론 1천여대를 활용해 ‘하나 되는 울산, 위대한 울산사람’을 표현한다.
주성미 기자 smoo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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