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지역 축제서 맹활약

전화금융사기 예방 위한 활동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엔돌핀 경북팀이 6일 안동국제탈춤축제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이 지역 축제 기간 농협이 추진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맹활약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에 따르면 대학생 봉사단 ‘N(엔)돌핀 경북팀’은 6일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관람객과 시민에게 보이스피싱 위험성을 알리고, 전단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했다.

‘엔돌핀 경북팀’은 주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들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 습관과 지식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특히 이번 안동탈춤페스티벌에서는 전단을 통해 보이스피싱 최신 수법과 이를 피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한 봉사단원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알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제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예방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엔돌핀 경북팀이 5일 풍기인삼축제 행사장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엔돌핀 경북팀’은 앞서 5일엔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과 남원천 일대에서 열린 ‘2024 풍기인삼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전단을 나눠주고, 기부제 취지와 혜택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최진수 본부장은 “10월 각종 지역 축제에서 엔돌핀 경북팀의 활발한 홍보 활동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