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13억원 스마트팜 日 수출 계약...코로나 이전 회복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마트팜 시공 전문기업 그린플러스(186230)가 일본 현지 1위 업체 다이센과 약 1억5000만엔(한화 약 13억4300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일본 사가현에서 진행되는 첨단 스마트팜 구축 프로젝트에 필요한 농업 설비를 내달 공급한다.
최근 그린플러스는 호주 퓨어그린과 253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구축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이센과 20년 긴밀한 협력 유지
그린플러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일본 사가현에서 진행되는 첨단 스마트팜 구축 프로젝트에 필요한 농업 설비를 내달 공급한다. 총 4160평 규모의 첨단 온실이 조성돼 토마토 재배를 위한 최적의 환경이 마련될 예정이다. 그린플러스는 설비 공급을 넘어 스마트팜 설계, 생산, 시공 등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스마트팜을 완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그린플러스는 다이센과 20년 이상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계약은 그동안 쌓아온 협력 성과 중 하나다. 그린플러스는 일본 스마트팜 건설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그린플러스는 호주 퓨어그린과 253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구축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회사는 일본과 호주를 비롯한 해외 스마트팜 수주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정기 그린플러스 상무는 “올해 일본 수출 실적은 전년 수주액 4억7000만엔(43억원) 포함 8억엔(73억원) 규모를 달성하며 코로나 이전 단계로 회복시켰다”며 “그린플러스는 매년 80~100억원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eze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