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노벨문학상은 누가... 英도박사이트가 꼽은 작가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노르웨이 소설가 겸 희곡작가 욘 포세였다.
당시 영국의 유명 온라인 베팅사이트 나이서오즈(Nicer Odds)는 중국 작가 찬쉐에 이어 욘 포세를 수상 가능성이 높은 작가 2위에 올렸다.
지난 2006년 영국의 유명 도박 사이트 레드브룩스(Ladbrokes)가 그해 수상작가인 오르한 파묵(튀르키예)을 정확히 맞히면서 전 세계 언론은 이들 사이트들이 내놓는 자료를 토대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점쳐보는 관행이 생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노르웨이 소설가 겸 희곡작가 욘 포세였다. 당시 영국의 유명 온라인 베팅사이트 나이서오즈(Nicer Odds)는 중국 작가 찬쉐에 이어 욘 포세를 수상 가능성이 높은 작가 2위에 올렸다. 각종 도박 사이트가 예측하는 작가 중 수상자가 나온다는 걸 증명한 사례다.
지난 2006년 영국의 유명 도박 사이트 레드브룩스(Ladbrokes)가 그해 수상작가인 오르한 파묵(튀르키예)을 정확히 맞히면서 전 세계 언론은 이들 사이트들이 내놓는 자료를 토대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점쳐보는 관행이 생겼다.
나이서오즈는 올해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작가로 호주 소설가 제럴드 머네인(85·사진)을 꼽았다. 평생 호주를 떠나본 적이 없는 머네인은 자신이 살아온 빅토리아주를 소재로 소설을 써왔다. 지난 1974년 발표한 첫 장편 '타마리스크 로(Tamarisk Row)'를 시작으로 '평원', '백만 개의 창', '내륙', '경계지역' 같은 작품을 내놨지만 국내 번역·출간된 책은 아직 없다.
머네인을 배당률 4.5배로 1위에 올린 나이서오즈는 이밖에 중국 작가 찬쉐(5배)를 비롯해 미국 작가 저메이카 킨케이드(8배), 한국 시인 고은과 캐나다 작가 앤 카슨(10배) 등을 수상 가능성이 높은 작가로 지목했다.
또 매년 단골 후보로 등장하는 토마스 핀천(미국)과 응구기 와 티옹오(케냐)는 12배, 무라카미 하루키(일본)와 살만 루시디(영국)는 15배, 조이스 캐롤 오츠와 스티븐 킹(이상 미국)은 각각 30배와 50배의 배당률을 제시했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오는 10일 저녁 8시(한국시간) 발표된다.
#노벨문학상 #제럴드 머네인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년간 7번 임신' 본능아내 "남편과 부부관계 싫진 않아"
- "정우성·문가비 만남, 오래된 現연인과 잠시 헤어졌을 때"…새 주장(종합)
- 박나래, 얼굴에 멍 자국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
- 한가인 "소개팅 경험 有…남친 군대 있을 때 나갔다"
- 유흥주점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바닥에 피 흥건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한 유튜버 상대 손배소 패소
- 포클레인에 결박 당한 전처…1년 헬스로 힘 키워 전 남편 보복 살인
- 국제부부 남편 "외도 했지만 성관계 無…벌거벗고 스킨십만"
- '햄버거집 계엄 모의' 노상원…성폭력 전과에 역술인 활동까지
- 1등 나오자 "너도 빨리 사"…회사 동료 10억씩 복권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