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고양이구충제 '넥스가드 캣 콤보' 출시

황재희 기자 2024. 10. 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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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고양이 전용 내외부 구충제 '넥스가드 캣 콤보'(NexGard COMBO)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은 "넥스가드 캣 콤보는 광범위한 구충범위와 저자극 제형 기술을 통해 효과 및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더 많은 반려묘들이 넥스가드 캣 콤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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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종합구충제 중 유일하게 조충 치료"
[서울=뉴시스] ‘넥스가드 캣 콤보’ (사진=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제공) 2024.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고양이 전용 내외부 구충제 ‘넥스가드 캣 콤보’(NexGard COMBO)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넥스가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반려동물 프리미엄 구충제 브랜드다.

넥스가드 캣 콤보는 기존 고양이 내외부 구충제인 ‘브로드라인’(Broadline)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브로드라인 성분인 에프리노멕틴과 프라지콴텔에 넥스가드 스펙트라의 주요 성분인 아폭솔라너를 더해 보다 광범위한 구충 범위를 갖춘 액상형 제제다.

국내의 경우 유기묘 입양을 통해 고양이를 키우는 반려묘 가구가 많은 만큼 고양이 내외부 구충이 중요하다. 2023년 기준 국내 반려묘 가구의 주요 입양 채널로 유기묘를 입양해 기르는 경우는 가장 높은 37.3%로 나타났다. 이는 반려견(11.4%)의 3배 이상에 달한다.

넥스가드 캣 콤보는 1회 투여만으로 심장사상충을 포함한 내부 기생충 외 진드기, 벼룩 등 외부 기생충까지 한 번에 구충할 수 있는 올인원 구충제다. 기존 브로드라인 구충 범위에서 조충 2종류와 고양이폐충이 추가돼 국내 시판 중인 고양이 내외부 종합구충제 중 유일하게 조충 치료가 가능하다.

국내 서식하고 있는 야생 고양이를 대상으로 내부 기생충 감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충류 감염률(27.9%)은 선충류 (52.1%) 다음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인수공통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구충 효과도 추가됐다. 국내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서 넥스가드 캣 콤보를 투여하고 48시간이 지난 후 검사한 결과, 작은소참진드기가 100% 사멸된 것이 확인됐다.

넥스가드 캣 콤보는 무알코올 제형(Alcohol Free)으로 반려묘의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으며, 체중 구간에 따라 소형묘와 중·대형묘 2가지로 출시된다.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은 “넥스가드 캣 콤보는 광범위한 구충범위와 저자극 제형 기술을 통해 효과 및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더 많은 반려묘들이 넥스가드 캣 콤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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