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내년 1월부터 수도 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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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수도 요금이 2025년 1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군포시는 '상·하수도 공기업 중장기 경영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요금현실화 방안을 반영하여 3년간 단계적으로 요금을 인상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지난해 12월 완료했다.
인상율은 수도요금 약 15%, 하수도요금 약 18%이며, 물이용부담금 및 정액료는 변동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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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군포)=박정규 기자]군포시 수도 요금이 2025년 1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군포시는 ‘상·하수도 공기업 중장기 경영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요금현실화 방안을 반영하여 3년간 단계적으로 요금을 인상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지난해 12월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1차 요금인상에 이어 2025년 1월 고지분부터 2차로 인상된 요금을 적용하게 된다. 인상율은 수도요금 약 15%, 하수도요금 약 18%이며, 물이용부담금 및 정액료는 변동되지 않는다.
이번 인상으로 한 달 16㎥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3인 가족)에서의 2025년 수도요금은 종전 2만1810원에서 2만4850원으로 3040원이 오르게 된다.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는 “더 나은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약속드린다”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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