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중국 가던 화물선 침수···해경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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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을 지나다 침몰 위기에 처했던 대형 화물선이 해양경찰 도움으로 무사히 귀항 중이다.
통영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1시 58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동방 24㎞(13해리) 지점을 항해하던 A화물선이 침수됐다는 구조요청을 받았다.
자력 항해가 가능해진 A화물선은 부산 영도 조선소로 다시 입항 중이며 해경 경비함이 근접 호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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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을 지나다 침몰 위기에 처했던 대형 화물선이 해양경찰 도움으로 무사히 귀항 중이다.
통영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1시 58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동방 24㎞(13해리) 지점을 항해하던 A화물선이 침수됐다는 구조요청을 받았다. 선박 수리를 위해 부산항을 출항해 중국 현지 조선소로 가던 중 갑자기 선체로 바닷물이 들어차 선박이 기울어진다는 내용이었다.
이날 오전 2시 37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뱃머리 쪽 선창에 파공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봉쇄 작업을 진행했다. 자력 항해가 가능해진 A화물선은 부산 영도 조선소로 다시 입항 중이며 해경 경비함이 근접 호송하고 있다.
사고 선박에는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 6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항해 시에는 주변 견시를 철저히 하고 항행 정보를 잘 청취해야 한다”면서 “사고 발생하게 되면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영=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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